[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권상우가 3년 만에 국내 복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우는 최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연출 김진우 제작 에이스토리) 출연 제안을 받았다. '추리의 여왕'은 경찰을 꿈꿔 온 검사 부인 설옥이 열혈 형사와 완벽한 파트너로 협업을 펼치며 각종 사건들을 추리하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
8일 권상우 측은 "'추리의 여왕' 출연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마약반의 에이스 폭력 형사 하완승 역을 제안받았다. 논리적인 수사보다는 본능과 주먹에 의존하는 단순무식 캐릭터다.
만약 권상우가 '추리의 여왕'으로 돌아온다면 이는 2014년 '유혹' 이후 3년 여만의 국내 복귀다. 현재 권상우는 정준하와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사십춘기'에 출연 중이다.
한편 '추리의 여왕'은 현재 방송 중인 '김과장' 후속으로 3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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