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새댁' 신다은이 '당신은 너무합니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6일 신다은의 소속사 엘앤스타캠프202 측은 "신다은이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정해진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돌아온 황금복' 이후 1년여 만의 컴백작이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 가수와 그의 모창 가수가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며 펼치는 인생사를 그린 드라마로, '금나와라 뚝딱', '여자를 울려' 등을 집필한 하청옥 작가와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등을 연출한 백호민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극 중 신다은은 대학교 시간 강사 정해진 역을 맡았다. 스스로 일을 해서 대학원까지 마친 똑 떨어지는 성격에 차분하고 차가운 구석이 있지만, 언니 정해당(구혜선 분)의 희생을 딛고 살았다는 부채감과 성공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미 주연으로 자리잡은 그녀지만 주연과 조연,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까지 넘나들며 좋은 작품에 주저 없이 출연해 온 연기파 배우"라며 "정해당 캐릭터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연기와 새로운 매력을 선보여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의 후속으로 방송될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엄정화, 구혜선, 강태오, 정겨운, 손태영 등이 출연하며 최근 대본 리딩을 마치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햇다. 오는 3월 4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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