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가 위기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사임당' 4회는 전국 기준 1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3회가 기록한 13%보다 0.7%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사임당'은 1회 15.5%, 2회 16.3%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하지만 3회 방송분이 3.3% 포인트 하락하며 위기에 처하더니 시청률이 더 떨어지며 수목극 1위 자리마저 내줬다.
반면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 2일 방송분이 13.8%를 기록하며 1위 자리에 올랐다.
'사임당'은 안방극장에 13년 만에 복귀하는 한류스타 이영애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시청률이 하락한 3~4회에서는 주인공들의 전생과 아역들이 주로 등장했다.
'사임당'은 아역 분량이 사실상 마무리 되고 본격적인 사건 진행을 예고했다. 이영애와 송승헌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시청률 반등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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