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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엠마 스톤, 美배우조합상 여우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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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주연상은 '펜스' 덴젤 워싱턴에게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라라랜드'의 엠마 스톤이 트로피를 연이어 거머쥐었다.

29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열린 제23회 미국 배우조합상에서 엠마 스톤은 '라라랜드'로 골든글로브에 이어 또 한 번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그는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볼피컵 여우주연상, 제74회 골든글로브시상식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내달 열리는 아카데미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오른 상태다.

이날 시상식의 남우주연상은 '펜스'의 덴젤 워싱턴이 가져갔다. 남녀조연상은 '문라이트'의 마헤르샬라 알리, '펜스'의 비올라 데이비스가 차지했다.

한편 엠마 스톤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긴 영화 '라라랜드'는 오는 2월26일 열리는 제89회 아카데미시상식 최다부문 후보가 됐다.

작품상, 남우주연상(라이언 고슬링), 여우주연상(엠마 스톤), 각본상(다미엔 차젤레), 감독상(다미엔 차젤레), 촬영상(리누스 샌드그렌), 의상상(매리 조프레이즈), 음악상(저스틴 허위츠), 주제가상(오디션, 시티 오브 스타), 음향상, 음향효과상, 편집상(톰 크로스), 미술상 후보에 올랐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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