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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원더걸스 해체 심경 "이 순간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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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해체 공식 발표, 예은-선미 회사 떠나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예은이 원더걸스를 기억해 달라고 했다.

예은은 26일 인스타그램에 "기억해 주세요, 이 순간을.. 지금까지 원더걸스였습니다"라는 글이 적힌 사진과 함께 영상을 링크했다. 사진에는 원더걸스 멤버들의 완전체 무대 모습이, 영상에는 원더걸스의 지난 활동들이 담겼다.

예은은 트위터에도 원더걸스의 해체 소식을 알리는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게시글과 함께 "감사했습니다..! Thank You WonderFul"이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원더풀은 원더걸스의 팬클럽 이름이다.

앞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지난 10년간 항상 함께 해 왔던 원더걸스의 해체 소식을 알려 드리고자 한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멤버들 간에 또, 회사와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고 의논을 한 결과 그룹 원더걸스는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빈과 혜림은 JYP엔터테인먼트에 남기로 했고 예은과 선미는 재계약하지 않았다.

원더걸스는 2월10일 마지막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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