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내 딸이다"…터키 뮤지션, DNA 대조 요청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아델이 나의 딸'이라고 주장하는 터키 뮤지션이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은 메멧 아사르(52)라는 이름의 터키 뮤지션이 아델이 자신의 딸이라며 DNA 대조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과거 택시 운전기사로 일을 했을 당시 아델의 어머니인 페니 애드킨스를 만나 사랑에 빠졌으며 아델을 낳게 됐다고 주장했다.

메멧 아사르는 "페니와 터키에서 보드룸과 파묵칼레 투어에도 함께 갔으며 페니는 자신이 간호사라고 했다. 우리는 서로를 좋아했고 그녀는 휴가를 연장해 1개월을 더 머물다 영국으로 떠났다"며 "이후 연락이 끊겨지만, 만난 시점을 따져 보면 아델이 태어난 시기와 겹친다"고 했다.

아델의 아버지로 알려진 마크 에반스가 아닌 자신이 아델의 친부라는 주장이다.

아델 측은 그의 주장에 대해 "말도 안 된다, 완전히 거짓이다"고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