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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응급실行, 결국 뮤지컬 '더언더독' 사흘간 공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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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22일 공연 취소, 환불처리 해드릴 것"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뮤지컬 '더 언더독'이 오늘(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공연을 취소한다.

20일 뮤지컬 '더 언더독' 제작사 킹앤아이컴퍼니 측은 "'더 언더독' 진 역을 맡은 김준현, 이태성 배우의 건강문제로 인해 22일(일)까지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 20일, 21일, 22일 공연 예매자분들께 빠른 시일 내에 안내 연락을 드리고 예매처를 통해 환불 처리를 하도록 하겠다. 불편하게 해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더 언더독'은 진돗개 진 역을 맡은 김준현, 이태성 배우의 건강 문제로 인해 지난 17일과 18일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19일 공연을 재개했으나 이태성이 무대에서 쓰러지며 이 역시 중단됐다. 제작사 측은 이날 공연 관객들에게 전액 환불을 약속했다.

한편, '더 언더독'은 SBS 'TV 동물농장'의 '더 언더독'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 진돗개와 군견인 셰퍼트를 비롯해 강아지 공장의 모견 마르티스 등 사연을 가진 반려견들이 모여 있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겪는 이야기를 그들의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오는 2월19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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