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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앤트루' 성소, 무협지 '만찢녀'…환상의 아크로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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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가 가짜다" "과학, 마술 아닌 무술" 가지각색 반응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우주소녀 성소가 무협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아크로바틱 과학 쇼로 모두를 속이는데 성공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트릭 앤 트루'(연출 이세희) 12회에서는 우주소녀 성소-다영, NCT127 도영-재현, 강남, 개그맨 유민상 등이 출연했다. 특히 성소는 AOA 설현-초아의 뒤를 잇는 '트릭 앤 트루-스타 호스트'로 변신해 아크로바틱 쇼를 펼치며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성소는 무림 고수지만 신분을 위장한 채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중국집 서빙 알바생으로 변신했다. 성소는 새빨간 치파오 차림으로 등장, 만찢(만화를 찢고 나타난)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성소는 무협지에서나 볼법한 무술 실력으로 현실판 춘리임을 몸소 증명했다. 성소가 물이 너무 뜨겁다는 손님의 등장에 링 위에 물컵을 올려두고 마음대로 돌리는 '회오리 권법'을 선보인 것. 성소는 물을 시작으로 짜장면에 젖병까지 다양한 물건들을 링 위에 올려두곤 자유자재로 움직였는데, 링 위에 올려둔 음식물들을 바닥으로 단 한 방울도 떨어트리지 않아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더욱이 성소는 링을 돌리면서 다리를 찢는가 하면, 무대를 휘저으며 책상 위를 성큼성큼 올라가는 등 과감한 액션까지 취해 감탄을 자아냈다.

상상 연구원 유민상은 "성소가 가짜다"라고 반응했고, 페퍼톤스는 "과학도 마술도 아닌 무술이다"라며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아가 김준현은 "과학이라고 해도 나는 못 할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상상 연구원은 팽팽하게 대립했고 쉽게 결정을 못해 스튜디오는 혼란에 빠졌다.

결과는 과학으로 밝혀졌다. 이는 원심력과 구심력의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성소만 할 수 있는 묘기나 무술이 아니었던 것. 모두 연습만 한다며 터득할 수 있는 무술같은 과학임이 밝혀져 시청자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했다는 평을 얻었다.

한편, '트릭 앤 트루'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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