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그룹 업텐션 소속사가 멤버 우신과 관려한 각종 루머와 편집물 유포에 법적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TOP미디어 측은 14일 "지난해 12월 24일 '더쇼' 트위터에 공개된 우신과 소미의 크리스마스 메시지 영상과 관련, 포탈사이트 및 SNS 등을 통해 악의적인 편집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지속적으로 루머를 확산하는 게시물, 인신 공격성 게시물과 댓글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당시 '더쇼' 관계자 및 MC 당사자, 양 소속사가 사실을 확인하고 명백하게 공식 공지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사 아티스트를 모욕하고 인격을 훼손하는 글들이 계속해서 유포되고 있어 당사는 악의적인 편집물, 비방을 목적으로 작성된 글들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모욕죄에 대한 고소 절차를 마쳤다"고 했다.
이어 "문제가 된 동영상에 대해서도 촬영 각도로 인해 발생한 오해였다는 점을 입증하는 자료로써 법영상분석연구소(황민구 박사)의 동영상 분석을 의뢰하였고 그 결과에 대한 소견서를 제출했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비방에 대해서는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앞서 우신은 24일 SBS MTV '더쇼' 공식 트위터에 게재된 크리스마스 기념 영상에서 손이 전소미의 가슴 부분에 스치는 듯한 모습이 담겨 논란이 됐다.
당시 제작진은 "전소미의 넥타이에 그늘이 진 장면은 전소미가 화면 밖으로 벗어나지 않기 위해 고개를 숙이는 과정에서 우신이 설명을 위해 움직인 손동작이 겹쳐지게 보인 것일 뿐"이라며 "두 사람간의 물리적 거리가 확실히 있었음을 현장 스태프에게 확인했다. 신체적 접촉은 없었던 점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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