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탁재훈과 팬엔터테인먼트가 의기투합한다.
한류 열풍의 시작을 알린 '겨울연가'를 비롯해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 '닥터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50여편의 인기 드라마와 싸이, 이정현을 발굴한 팬엔터테인먼트는 탁재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1일 팬엔터테인먼트는 "탁재훈과 이달초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한 식구가 됐다"며 "탁재훈은 프로그램 제작과 매니지먼트 등 당사의 예능 사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오랜 연예계 활동으로 쌓인 탁재훈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사업 전반에 접목시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탁재훈은 "전통의 '엔터 명가' 팬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어 정말 든든하고 기쁘다"라며 "방송 활동은 물론 예능 사업 전반에서 팬엔터테인먼트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tvN 'SNL코리아 시즌8'과 SBS '드라이브 클럽'을 성공리에 마친 탁재훈은 현재 tvN '인생술집'과 '내게 남은 48시간', 스카이TV '주크버스'에 출연하고 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현재 KBS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제작중이며, 올해 4~5편의 신작 드라마와 OST 음반 제작, 그리고 영화 제작 등으로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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