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축구팬들이 선정한 2016년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팀에 라이벌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UEFA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 투표로 선정한 올해의 팀에 뽑힌 11명을 공개했다. 전 세계에서 714만6천715표를 던졌다.
메시, 호날두 외에 세르히오 라모스,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이상 레알 마드리드), 헤라르드 피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이상 FC바르셀로나),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뛰는 잔루이지 부폰, 레오나르도 보누치(이상 유벤투스)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제롬 보아텡(바이에른 뮌헨)이 11명에 이름을 올렸다.
11명 중 8명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속이다. 레알과 바르셀로나가 각각 4명과 3명을 배출했다. 상업성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뛰어나도 실력은 프리메라리가가 인정 받고 있다는 반증이다.
라모스는 48만8천908표를 얻어 전체 1위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다. 2위는 호날두(45만220표), 3위 메시(41만8천449표) 순이었다.
모드리치(38만1천234표), 이니에스타(33만2천914표)로 부폰(32만4천336표), 크로스(26만7천443표), 보누치(26만1천30표), 피케(25만3천437표), 보아텡(23만8천173표), 그리즈만(20만3천926표)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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