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오는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질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참가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올스타전 선수단은 팬 투표(80%)와 기자단 투표(20%)를 합산해 각 선발팀별 상위 국내선수 5명, 외국인선수 4명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감독 추천 국내선수 3명을 포함해 국내선수 8명, 외국인 선수 4명, 총 12명으로 각 선발팀이 이루어졌다.
지난해 12월16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이번 올스타 팬투표에서 김단비(신한은행)와 크리스마스(KDB생명)는 각각 4천304표, 5천650표를 받으며 국내선수, 외국인선수 부문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올스타전 선발 출전 선수로는 각 팀 팬 투표 상위 5명으로 핑크스타는 박혜진, 임영희(이하 우리은행), 이경은, 한채진(이하 KDB생명), 강이슬(이하 KEB하나은행)이 나선다. 블루스타는 고아라, 배혜윤(이하 삼성생명), 김단비, 김연주(이하 신한은행), 강아정(이하 KB스타즈)이 선발 출전하게 된다.
올스타전 감독은 투표 마감일인 4일 기준 각 리그별 상위팀 감독으로 핑크스타는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이, 블루스타는 삼성생명의 임근배 감독으로 결정됐다.
양 팀 감독 추천으로는 핑크스타에 최은실(우리은행), 노현지(KDB생명), 김지영(KEB하나은행), 블루스타는 박하나(삼성생명), 곽주영(신한은행), 박지수(KB스타즈)가 뽑혔다.
한편 올스타전 티켓 예매는 5일 시작돼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콜센터(1588-7890), 스마트폰 티켓링크 스포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올스타전 입장권은 전 좌석 지정석으로 판매되며, 크게 2가지로 프리미엄 지정석(핑크스타석, 블루스타석, 테이블석, 프리미엄석)과 일반 지정석으로 운영된다. 프리미엄 지정석 구매자에게는 다양한 경품과 다과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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