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폭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중국이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2023년 당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0월 2일(현지시간) 열리는 자신의 사기대출 의혹 재판에 직접 출두하기로 했다. [사진=AP/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6478300cf52280.jpg)
1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대독한 성명에서 "세계 양대 경제 대국 간 격화하고 있는 무역전쟁을 해결하기 위해 중국이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레빗 대변인은 "공은 중국 코트에 있다. 중국은 우리와 협상해야 한다"며 "중국이 훨씬 더 크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다른 어떤 나라와도 차이가 없다. 중국은 우리가 가진 것, 모든 나라가 원하는 것, 즉 미국 소비자를 원한다"고 짚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국이 보잉과의 계약을 파기했다"고 비판하면서 "다른 나라와는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중국을 압박했다.
앞서 전날 중국은 자국 항공사들에 보잉 제트기 구매 중단을 지시했으며, 이는 미국의 최대 145% 관세 부과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해석된다.
![지난 2023년 당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0월 2일(현지시간) 열리는 자신의 사기대출 의혹 재판에 직접 출두하기로 했다. [사진=AP/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0e79134efd2fda.jpg)
시진핑 국가주석은 보잉 구입 금지 이외에도 미국의 관세에 보복관세를 물리는 등 결사 항전의 태도를 보이며 대화에 나서지 않고 있다.
특히 중국은 지난 4일부터 첨단 무기 핵심 소재인 희토류 수출을 중단하며, 미국 방산업체에 큰 타격을 가할 전망이다.
중국은 제2의 미중 무역전쟁에 대비, 수출선 다각화를 통해 대미 수출 비중을 전체 수출의 14%로 줄이는 등 여러 준비를 해와 먼저 대화를 요청하는 것은 투항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어 버티기에 돌입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트럼프는 시진핑 주석이 백기를 들고 투항해 백악관으로 먼저 전화할 것을 학수고대하고 있지만, 중국은 그동안 준비를 착실히 해와 시 주석은 지금 당장 아쉬운 구석이 없다"는 평을 내기도 했다.
--comment--
이 관세전쟁에서 진짜 죽어가는건 미국소비자들과 미국기업이라는 사실을 모르는건가? 어차피 중국은 다른 나라들에 수출하면 그만이라서 트럼프가 생각하는것처럼 정말 큰 타격을 입지을 않음.
ㅋㅋㅋ 중국이 이기는 게임이다, 물가땜에 트럼프는 곧 항복하고 손 내민다
본인들이 먼저 상대 따귀를 때려놓고는 니들 아프잖이 빨리 잘못헸다 해 이러네 ㅋㅋㅋ 상대방이 고소할까바 겁먹은 것처럼 , 이참에 미국패권주의는 좀 없어졌음 좋겠다. 달러가 무너지면 가상화폐가 진짜 각광을 받으려나
트럼프는 중국이 보유하고있는 수천조의 미국 국채를 미국에 내다팔까바 전전긍긍할기다 일본도 야금야금 미국 국채 내다팔고 그외 국가들도 내다팔고있지요 트럼프로서는 미치고 환장할 노릇일겁니다 일은 벌렷는데 중국애들이 대 가리숙이고 기어들어와서 대화 구걸해야하는데 뻣 뻣하게 버티니 미치겟지요?? 중국도 호락호락하지않습니다 미국 약점 쥐고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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