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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출연 '남극의 셰프' 무기한 연기…MBC "조기 대선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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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최근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각종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백종원 대표가 출연하는 MBC 예능 '남극의 셰프' 편성 일정이 기일 없이 연기돼 주목된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난달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열린 첫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뒤 언론 앞에서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난달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열린 첫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뒤 언론 앞에서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5일 방송가에 따르면, MBC는 전날(14일) '남극의 셰프' 프로그램 편성 일정이 조정됐다며 "정확한 방송 시점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극의 셰프'는 MBC와 LG유플러스(스튜디오 X+U)의 공동 기획 프로그램으로 남극이라는 혹독한 환경에서 사명감 하나로 살아가는 월동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백 대표와 배우 임수향, 그룹 EXO 멤버 수호가 출연한다.

앞서 '남극의 셰프'는 당초 이달 중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방송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일각에서는 최근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논란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왔으나 MBC 측은 "조기 대선 정국으로 인한 조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지난 1월 '빽햄' 가격 논란을 시작으로 농지법 위반 의혹, 자사 제품의 원산지 표기 오류, 농약 분무기 사용 등 잇따른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백 대표는 지난달 더본코리아 첫 주주총회에서 "죄송하다. 경영자로서 철저히 관리하지 못한 점을 뼈저리게 반성한다"며 사과했다. 다만 이후 술자리 면접 논란 등 또 다른 구설에 오르면서 악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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