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성훈이 여성들의 전라가 그대로 드러난 '오징어 게임' 콘셉트 성인용 영상물(AV) 표지를 개인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실수"라고 해명했다.
박성훈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조이뉴스24에 "(박성훈이) SNS로 오는 다수의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확인하던 중 문제의 소지가 있음을 인지하고 회사 담당자에게 이를 보내려고 하다가 실수로 업로드를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 본인이 제일 놀라 바로 삭제했다"라며 "하필 이 시국에 이런 일이 생겨 반성하고 있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성훈은 30일 자신의 SNS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콘셉트로 한 한 AV 영상 표지를 업로드했다. 해당 표지에는 일본 여성 AV 배우들이 전라 노출하며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하고 있다. 박성훈은 해당 이미지를 곧바로 삭제했지만,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로 확산됐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전재준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박성훈은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트랜스젠더 현주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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