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사직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롯데 구단은 이번 3연전을 청춘을 응원하는 '청춘시리즈'로 지정,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여기에 맞춰 구단은 6월 1일 경기를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해 해군작전사령부 매치데이로 개최한다.
구단은 지난 2016년 해군작전사령부와 협약식을 맺은 뒤 국군 장병들의 복지를 위해 매년 평균 약 3000매 이상 티켓을 지원해왔다.
올해 군작전사령부 매치데이를 기념해 선수단은 6월 1일 해군 하정복을 모티프로 제작된 밀리터리 유니폼을 올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착용하고 그라운드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모그룹 계열사 중 하나인 롯데지주와 연계해 행사 당일 해군작전사령부 군장병을 초청해 야구 관람과 함께 간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6월 2일에는 드림오브그라운드 시리즈 금상 수상자인 부산시 유소년 댄스 팀이 경기 전 그라운드 공연을 펼친다. 이번 시리즈를 맞이하여 특별한 시구 행사도 마련됐다.
6월 1일은 천안함 참전 장병인 상사 육현진(부사관 216기)과 해군 작전사 대표 캐릭터 '범이'와 '뿌기'가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6월 2일은 롯데 팬으로 알려진 가수 DAY6 멤버 성진이 시구자로 나온다.
한편 청춘시리즈 티켓 예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 또는 APP에서 예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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