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매일유업이 계란과 우유 등 일부 제품 가격을 다음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인상한다.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 가공유 3종은 출고 가격이 4.9% 오른다. '우유속에' 시리즈 3종은 10% 상향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 가격은 각각 1천원에서 1천100원, 1천500원에서 1천650원으로 비싸진다.
아몬드 음료인 '아몬드브리즈' 5종과 '상하목장주스' 2종은 각각 출고 가격이 10%, 5.1% 높아진다. 소비자가는 각각 1천원에서 1천100원으로, 1천50원에서 1천12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상하농원 계란도 10.1~11% 출고가 인상으로 소비자가는 6천100원에서 6천800원으로 오른다.
이들 제품은 작년 매일유업의 가격 인상 품목에서 제외됐던 상품이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10월 ‘매일우유’ 등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4~5% 인상했다. 올해 1월에는 컵 커피 ‘바리스타룰스’와 컵 커피 브랜드 ‘마이카페라떼’ 출고 가격을 8~12.5% 올렸다. 이어 2월에는 치즈 제품 가격을 3.9~10%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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