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제작사 키이스트와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가 방탄소년단의 활약에 힘입어 순항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10일 KBS '뉴스9'에 출연했다.
10일 오전 9시11분 현재 키이스트는 전날보다 600원(3.99%) 오른 1만5650원에 거래 중이다. 초록뱀은 전날보다 380원(14.02%) 올라 3090원을 기록하고 있다.
키이스트와 초록뱀은 모두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손꼽힌다. 우선 초록뱀은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그린 드라마를 제작 중이다. 현재 주요 배역을 캐스팅 중이며, 드라마 제목은 '푸른하늘'(극본 김수진 연출 김재홍)이다.
키이스트는 과거 지분 50.1%를 보유한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활동을 매니지먼트하는 전속 계약권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 계약은 이미 종료됐지만 키이스트는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포함돼 있다.
이 외에도 키이스트는 직접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과 MBN '나의 위험한 아내'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배우 강한나, 고아성 등 연기파 배우들의 영입도 주가 상승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빌보트차트 핫100에서 2주연속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10일 방송된 KBS '뉴스9'에 출연해 글로벌 인기를 얻게된 소감 및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특히 이들은 앞으로의 목표로 그래미상을 꼽아 한국가수 최초의 기록을 또한번 경신할 수 있을지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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