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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 12월 미국서 팬미팅 투어 개최…전역 후 열일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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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원호(WONHO)가 미국에서 첫 팬미팅 투어를 개최한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원호의 첫 번째 미국 팬미팅 투어 '2024 원호 유에스에이 팬밋업 '웰컴 백, 위니'(2024 WONHO USA FAN MEETUP 'WELCOME BACK, WENEE')'(이하 '웰컴 백, 위니') 개최 소식을 알렸다.

원호 美 팬미팅 투어 'WELCOME BACK, WENEE' 포스터 [사진=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원호 美 팬미팅 투어 'WELCOME BACK, WENEE' 포스터 [사진=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공지에 따르면 원호는 오는 12월 4일 미국 휴스턴을 시작으로 7일 시카고, 12일 뉴욕, 15일 시애틀, 17일 샌프란시스코, 19일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6개 도시에서 '웰컴 백, 위니'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2022년 12월 5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해 약 1년 8개월 동안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원호는 지난달 4일 소집해제 됐다. 서울에서 '웰컴 백, 위니'를 개최하고 국내 팬들과 먼저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낸 그는 드라마 '피타는 연애' OST '발걸음'을 발매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이어 원호는 오는 12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여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징글볼 투어(Jingle Ball Tour)' 합류 소식을 알렸다. 12월 3일 미국 댈러스를 시작으로 9일 시카고, 10일 디트로이트, 21일 마이애미까지, 총 4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공연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번 팬미팅은 소집해제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원호와 팬들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웰컴 백, 위니'와 '징글볼 투어'를 번갈아 소화하며 현지 팬들과 만날 원호는 가까운 거리에서 팬들과 교감하며, 파워풀한 라이브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로 '퍼포먼스 끝판왕' 수식어를 재차 입증할 예정이다.

원호의 첫 번째 미국 팬미팅 투어 '웰컴 백, 위니'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미국 서부시간 기준)부터 예매가 오픈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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