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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주 국가유산방문의 해’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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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19일 제주목 관아에서 ‘2025 제주 국가유산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2025 제주 국가유산방문의 해 선포식 [사진=제주도]
2025 제주 국가유산방문의 해 선포식 [사진=제주도]

이번 선포식은 제주도가 국내 최초로 ‘국가유산 방문의 해’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개최됐다.

선포식은 ‘신화의 섬 제주, 그 유산의 빛, 신들이 사라졌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유네스코 3관왕’제주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무형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선포식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제주 칠머리당영등굿 보유자들이 1만 8000 제주의 신들에게 국가유산의 보호와 번영을 기원하는 굿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제주도립무용단 26명과 제주도립합창단 44명이 함께 제주의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웅장한 무대를 선보였다.

제주시 창민요 이수자 김채현 외 2명이 들려준 전통 민요 ‘오돌또기’와 ‘이어도사나’는 제주의 삶과 역사를 생생하게 표현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주도는 26일까지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선포 주간을 운영한다.

제주목 관아에서는 20일과 21일 양일간 헤리티지 시그널 라이트 쇼(Heritage Signal Light Show)가 펼쳐지며, 26일까지 일주일간 국가유산 스토리 투어 ‘여신에게 물어봐’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스탬프 투어 완주자에게는 제주 국가유산 한정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제주목 관아,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비자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제주해녀박물관, 천지연 폭포 등 13개 주요 국가유산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

이 외에도 국가유산활용 스토리 공모전이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 국가유산방문의 해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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