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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좋거나 나쁜 동재' 애증캐, 4년만 귀환 "이준혁, 동재 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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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비밀의 숲'의 '느그 동재'가 '좋거나 나쁜 동재'가 되어 돌아왔다. 사랑받은 시리즈물 '비밀의 숲'이 탄생시킨 '국민 애증캐' 서동재의 4년만의 귀환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8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제작발표회에서 박건호 감독은 "이준혁은 동재 그 자체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너무 동재스러운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배우 이준혁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이준혁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비밀의 숲'의 결을 유지하면서도 서동재의 시선을 철저히 쫓는 작품"이라며 "인간적인 동재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사건이 신선하게 느껴질 것이다. 동재와 남완성(박성웅 분)의 케미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비밀의 숲'에서 첫 등장한 서동재는 예리한 촉과 노련한 처세술로 숱한 위기를 넘어온 검사다. 스폰 검사라는 과거가 낙인처럼 찍혀 있는 기회주의자이기도 하다. 이준혁은 동재 캐릭터를 통해 '느그 동재' '우리 동재' '얄밉재' 등 수많은 애칭을 얻었다.

"'비밀의 숲'이 파인다이닝이라면 '좋거나 나쁜 동재'는 가볍게 즐기는 디저트"라고 소개한 이준혁은 "동재는 입체감 있는 캐릭터다. 하지만 시청자들을 통해 그 이상의 리액션을 받았다. 동재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흡수하며 함께 만들어간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동재의 다양한 애칭을 보면서 캐릭터가 확장되는 느끼을 받았다. 매우 즐거운 일이다. 더 많은 애칭이 나오면 좋겠다."

배우 이준혁과 박성웅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이준혁과 박성웅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좋거나 나쁜 동재'에는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됐다.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동재의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박성웅 분)이다. 동재와 완성의 진흙탕 싸움 역시 흥미로운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박성웅은 "'비밀의 숲' 시즌1, 2를 거친 '좋거나 나쁜 동재'는 브런치 느낌이라고 생각했다"라면서도 "앞으로도 동재는 불로장생할 것 같다"고 예측했다. 이어 "만약 남완성의 스핀오프가 나온다면 제목은 '나쁘거나 더 나쁜 완성남'으로 하겠다"고 덧붙여 웃으을 자아냈다.

한편 '좋거나 나쁜 동재'(연출 박건호, 크리에이터 이수연, 극본 황하정 김상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스팩토리 하이그라운드)는 '비밀의 숲' 스핀오프로,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이준혁 분)의 화끈한 생존기를 그린다. 10일 첫 공개되며 매주 2회씩 공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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