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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요리 서바이벌 '전설의 취사병', 현역 취사병 48人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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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군대 요리 서바이벌 '전설의 취사병'이 '국군의 날' 10월1일에 첫 방송한다.

10월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전설의 취사병'은 KBS와 대한민국 국방부가 함께한 대기획 프로젝트.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각 부대의 현역 취사병들이 부대의 명예를 걸고 벌이는 군대 요리 서바이벌을 펼친다. '전설의 취사병'이 된 단 한 팀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과 포상 휴가, 황금삽 트로피가 수여된다.

전설의 취사병 [사진=KBS ]
전설의 취사병 [사진=KBS ]

전설의 취사병 [사진=KBS ]
전설의 취사병 [사진=KBS ]

'취사도 전투'라는 사명감 하나로 대한민국 국군 장병들의 밥심을 책임지는 취사병들의 특별한 조리 전투. 대한민국 최초 현역 취사병들이 부대의 명예를 걸고 오직 '군대 요리'로 맞붙는다.

'먹방계 전설' 김준현과 오마이걸의 대표 대식가이자 미식가 유빈이 MC로 나섰다. 첫 녹화 당시, 두 사람은 취사병들의 요리를 시식 후 맛깔스러운 맛 표현의 정석을 선보이며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고. 또한 김준현은 제대할 때 10kg이나 증량했을 정도로 취사병들의 요리 실력을 자부했고 유빈은 친오빠가 취사병 출신이라고 밝히며 취사병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

심사위원으로는 특별히 각 군 취사병 출신 전문 셰프들이 활약했다. 육군 취사병 출신 정호균 셰프. 해군 취사병 출신 김호윤 셰프, 해병대 취사병 출신 정찬희 셰프가 군 급식 적합성과 영양, 맛, 독창성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엄격하게 심사하며 프로그램의 긴장감과 공정성 모두를 팽팽하게 잡을 예정이다.

두 달간 전군을 대상으로 모집한 '전설의 취사병'에는 무려 200여 명 이상의 현역 취사병이 지원했다. 그리고 1차 서류 심사와 2차 제작진 미팅을 거쳐 총 12팀, 48명의 취사병이 최종 선발됐다.

육군의 자랑, 특수전사령부와 수방사의 취사병 팀부터 밥맛이 좋기로 소문난 해군 함정 소속 취사병 팀, 천 명이 넘는 식수 인원을 책임지는 전투비행단의 취사병 팀 등 전국 각 군에서 참가자들이 조리 전투를 위해 KBS를 찾았다.

참가자 중에는 세계 3대 요리 학교 CIA 출신부터 미슐랭 식당 요리사 등 쟁쟁한 실력자들이 많아 내놓는 요리마다 MC의 탄성을 자아냈다고. 또한 패기 넘치는 현역 군인답게 첫 녹화에서부터 "상대도 안 된다" "박살 내버리겠다" 등 불꽃 튀는 견제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만들었다.

첫 번째로 공개되는 조리 전투 주제는 제육볶음을 능가할 돼지고기 요리와 곁들임 채소 요리를 만드는 것. 삼겹살, 등심 등 6가지 돼지고기 부위 중 하나를 사용하고, 채소를 선호하지 않는 장병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만드는 게 관건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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