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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민희진 대표 복귀 불가·뉴스쇼 뉴진스·한소희 공개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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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어도어 "민희진 대표 복귀 수용 불가하지만" 절충안…뉴진스 선택은

하이브로부터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당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경찰서에서 첫 경찰 조사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하이브로부터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당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경찰서에서 첫 경찰 조사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도어가 민희진 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면서도 대표이사 복귀는 수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어도어는 2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어도어는 25일 이사회에서 민희진 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도어는 "어도어 이사회는 금일 (민희진 전 대표의) 대표이사직 복귀 요구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수용 불가한 것으로 논의했다"며 "뉴진스 제작 담당 PD로서의 지위, 기간과 권한에 관하여 기본적인 보장이 이루어진만큼, 향후 구체적인 조건들에 관해 협의가 이루어질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뉴진스 멤버들에게도 전달됐습니다.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에게는 금일 이사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여러 질의 내용에 대해 이메일로 상세한 답변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는 민 전 대표도 사내이사 자격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민희진과 뉴진스 멤버들이 어떤 답을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 하이브 "뉴진스 日 성과 폄하 아냐…통화 녹취 공개 기자에 엄중 대응"

하이브 로고. [사진=하이브]
하이브 로고. [사진=하이브]

하이브가 뉴진스의 성과를 폄하했다는 논란에 반박했습니다.

하이브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언급된 이야기들과 관련 "업무 윤리 위반이다.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공식입장을 냈습니다.

하이브는 "해당 기자는 지난 7월 17일 뉴진스의 일본 공연을 언급하면서, 공연 성공으로 '현지에서만 앨범이 102만장이 팔렸다'고 썼다"라며 "그러나 당시 기준 일본 현지에서 5만장 가량 판매됐고 90만장 이상이 국내에서 판매됐다. 기업 PR 담당자로서 잘못된 정보를 그대로 둘 수 없어 수정을 요청한 것"이라고 수정 요청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날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서울신문 장모 기자는 "하이브 홍보 실장에게서 기사 수정 요청을 받았다"며 "일본 현지에서 102만장을 팔았다고 했는데 ‘현지에서’가 적철치 않다고, 현지에서 나간 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나간 거라고 말하면서 생각보다 잘 안 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됐습니다.

이와 관련 하이브는 "만일 기사에 언급된대로 일본 현지에서만 102만장이 팔렸다면 글로벌 시장에서는 수천만장이 판매된 것으로 추측될 수 있다. 잘못된 정보를 그대로 두면 시장과 투자자들에게 큰 혼선을 줄 수 있어 정정 요청을 진행했다"라며 "기업 PR 담당자로서 뉴진스 성과를 부정적으로 말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진스 멤버들이 민희진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으며, 골프 접대를 하겠다고 홍보실장이 말한 녹취록도 파장이 컸습니다.

이에 하이브는 "'가스라이팅' 발언에 대해선, 기자가 '지분 20%도 안되는데 어떻게 경영권 찬탈이 가능하냐'는 질문을 했고, 엔터업계에서는 제작자와 아티스트가 세게 바인딩이 되면 지분율에 상관없이 시도할 수 있다는 답변 과정에서 나온 표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해당 매체 담당 부장과의 골프 일정은 장 기자의 통화녹음 훨씬 이전인, 지난 5월에 일정이 잡혔으나, 이후 상황이 변하면서 민감한 시기에 진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판단 하에 취소했다"고 반박했습니다.

하이브는 이같은 발언을 한 기자를 "업무 윤리 위반"이라며 엄중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경성크리처2' 한소희, 환승연애 논란 후 첫 제작보고회 "개인적인 일"

배우 한소희가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 열린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한소희가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 열린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한소희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 이후 첫 공개 되는 작품에 대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날 한소희는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2'(연출 정동윤, 극본 강은경)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소희가 여러 개인적인 이슈 이후 처음으로 나서는 제작발표회다. 이에 한소희가 어떤 이야기를 할지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날 한소희는 관련 질문을 받고는 "늘 잘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며 "제 개인적인 일이 공적인 일에 관여를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시즌2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앞서 한소희는 지난 3월 류준열과의 열애 인정 이후 혜리의 "재밌네" 발언으로 환승열애설에 휩싸였고, 이를 부인하는 과정에서 혜리를 저격해 연일 논란이 됐습니다. 결국 류준열과 한소희는 결별했고, 출연을 논의 중이던 '현혹' 동반출연이 무산됐습니다.

이후 한소희는 본업에 충실하며 열일을 이어왔지만, 최근 모친이 불법 도벅정 12곳을 운영하다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한번 이슈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에 한소희 측은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한소희 배우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라며 "이번 사건은 배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인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한소희가 출연한 '경성크리처' 시즌2는 오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됩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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