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열무와 알타리'를 5년간 연재한 웹툰작가 유영(본명 이유영)이 2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24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19년부터 5년동안 카카오웹툰/카카오페이지에서 '열무와 알타리'를 연재하신 유영 작가님이 2024년 9월23일 별세하셨다"라고 부고소식을 전했다. 빈소는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이며, 발인은 25일 정오다.
카카오엔터는 "'열무와 알타리'를 사랑해주신 독자분들에게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故 유영 작가는 전날 밤 수면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까지 244화를 연재한 故 유영 작가는 열흘 전 재충전을 위해 휴재를 공지한 바 있다.
'열무와 알타리'는 10살짜리 장애아와 비장애아 쌍둥이를 키우는 유영 작가의 육아기다. 실제 주인공인 율이와 권이는 현재 아빠와 함께 엄마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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