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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정희원 교수 "치매 예방하려면 고기 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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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정희원 교수가 노년기 육류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꽃피는 인생수업'에서는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법에 대한 강의가 담겼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이날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는 100세까지 잘 걷는 방법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정 교수는 "운동은 걷기만으로는 부족하다. 걷기는 단순 신체 활동"이라며 "우리나라 사람들의 운동량은 정말 부족하다.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운동이 권장 운동량이다. 중강도는 자전거 타기나 배드민턴 정도"라 설명했다.

정 교수는 100세까지 잘 걸으려면 기초체력이 중요하다며 "유산소 유연성 근력 균형운동을 통해 기초체력이 완성된다.

정 교수는 "대사 과정에 따라 나잇대 별로 필요한 운동이 다르다"며 "30대 중반부터는 근골격계가 경직되기 시작하므로 스트레칭에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한다. 노년기에는 근감소증에 문제가 되고 그러면 치매가 올 수도 있다. 때문에 60대 중반이 되면 고기를 충분히 씹어야 한다"며 영양 보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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