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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창업보육센터(BI),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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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BI)가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판교+2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6년까지 3,000개 이상의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비전의 핵심 요소다. 경기도 내 거점형 창업혁신공간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도내 전역에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복대학교 전경. [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전경. [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의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은 대학 창업보육센터 4~5층에 위치하며, 총 2,994.89㎡의 면적에 30개의 스타트업 입주 공간과 협업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 공간은 남양주를 비롯해 구리, 포천, 가평 등 경기 북동부권 지역의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경기 북동부 지역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全)주기 창업공간 조성, 혁신·신산업 분야 기업 발굴,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권역 내 스타트업 대상 맞춤형 코칭, 기술협업 및 기술이전 연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경복대학교는 지식서비스산업, 신재생에너지, 첨단융합산업, 생명공학 등 고부가가치 특화산업 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허서윤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작업치료학과 교수)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자체 단위로 분산되어 있던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권역 단위로 확대하고 집중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남양주를 넘어 구리, 포천, 가평 등을 아우르는 북동부권역의 핵심 창업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복대학교 측은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운영' 사업 선정은 경기 북동부 지역의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과 전문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성장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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