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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손예진→유연석,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출연 확정…17일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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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유연석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가 덜컥 해고 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박찬욱 감독, 손예진, 이병헌이 '어쩔수가없다'로 뭉쳤다. [사진= CJ ENM]
박찬욱 감독, 손예진, 이병헌이 '어쩔수가없다'로 뭉쳤다. [사진= CJ ENM]

'공동경비구역 JSA', '쓰리, 몬스터'에 이어 박찬욱 감독과 재회하게 된 이병헌은 '어쩔수가없다'에서 사랑스러운 아내와 두 아이를 둔 가장 '만수' 역을 맡았다. 25년 동안 다닌 제지 회사에서 잘린 후 재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만수' 역의 이병헌은 벼랑 끝에 몰린 가장의 절박함과 광기가 담긴 압도적 연기를 보여준다.

'만수'의 아내 '미리' 역에는 손예진이 캐스팅되어 박찬욱 감독, 이병헌과 첫 호흡을 맞춘다. 다재다능하고 밝은 성격의 '미리'로 분한 손예진은 남편의 갑작스러운 실직에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는 강하고 입체적인 면모를 특유의 매력과 연기력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잘나가는 제지 회사의 반장 '최선출' 역은 박희순이 맡았다. 제지 업계의 베테랑이었지만 지금은 '만수'와 같은 구직자 신세인 '구범모' 역에는 이성민이, '구범모'의 아내 '아라' 역은 염혜란이 캐스팅 됐다.

차승원은 '만수'의 또 다른 경쟁자 '고시조' 역을 맡았으며, 유연석이 '미리'가 일하는 치과의 의사 '오진호' 역으로 합류해 '어쩔수가없다'의 빈틈없는 캐스팅 라인업이 완성됐다.

박찬욱 감독과 배우 및 스태프들이 모여 무사 촬영을 기원하는 고사를 마쳤다. 박찬욱 감독이 평소 영화화에 대한 큰 열정을 드러냈던 소설 'THE AX'를 원작으로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합류한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8월 17일 크랭크인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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