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쥬, 日 오리콘 주간앨범랭킹 1위…열도 새 역사 썼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NiziU(니쥬)가 신보 'RISE UP'(라이즈 업)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7월 24일 발매된 NiziU의 일본 첫 EP 'RISE UP'은 19만 7000포인트로 8월 5일 자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2024.07.22~07.28) 정상에 등극했다. 이로써 NiziU는 2021년 11월 정규 1집 'U'(유), 2023년 7월 정규 2집 'COCONUT'(코코넛)에 이어 'RISE UP'까지 세 작품을 연속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올려놨다.

NiziU는 이번 EP로 2024년도 여성 아티스트 기준 발매 첫 주 최고 음반 판매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고 특히 정규 1집 'U'의 17만 9000장을 웃도는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또한 빌보드 재팬의 주간 앨범 차트인 '톱 앨범 세일즈'(2024.07.22~07.28)에서도 27만 6780장의 판매량으로 1위에 올라 대세 인기를 재입증했다.

'RISE UP'은 활발하게 활동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NiziU의 일본 첫 번째 EP로 '새로운 NiziU'를 만날 수 있다. 타이틀곡 'RISE UP'과 'BELIEVE'(빌리브)는 각각 애니메이션 '신의 탑 '왕자의 귀환''의 오프닝과 엔딩 테마 곡이며 강렬한 분위기 속 아홉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감상 포인트로 자리한다.

7월 13일 선공개한 신곡 'RISE UP' 뮤직비디오는 NiziU가 데뷔 이래 첫 선보이는 다크한 세계관 아래 색다른 시도와 구성을 더해 보는 이들에게 신선함을 전했다. 올 블랙 스타일링을 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는가 하면 도쿄 시부야, 신주쿠는 물론 이바라키현의 비행장을 배경으로 풍성한 CG 효과를 덧입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NiziU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RISE UP'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고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과 현지 뮤직 페스티벌에서 'RISE UP' 무대를 펼친 것은 물론 17일 방송된 MBC 2024 상반기 특집 '쇼! 음악중심 in JAPAN'에 출연해 'RISE UP' 한국어 버전 무대를 최초 공개해 열띤 반응을 모았다.

한편 NiziU는 7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오사카 오사카성 홀에서 첫 번째 팬미팅 'NiziU Fan Meeting with U 2024 Nizi"U"niversity'(니쥬 팬미팅 위드 유 2024 니"쥬"니버시티)를 열고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