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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드라마 제발회서 '티라미수케익' 한소절…"SNS 화제 끝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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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김성철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티라미수케익'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디즈니+와 U+모바일tv에서 동시 공개되는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조진웅과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이광수, 김성철 등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배우 김성철이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디즈니+, U+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김성철이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디즈니+, U+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김성철은 극중 대형 교회에서 신도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젊은 목사 성준우로 분한다.

김성철은 "신도들에게 좋은 말을 하는 목사가 되고 싶어한다. 신도들에 힘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공개 살해 청부가 드러나고 악함이 드러나는 모습을 보면서 신앙으로 해결이 되는건지 고민하는 인물이다"고 말했다.

그는 "개신교 신자라 설교가 익숙하다"면서 "대본을 받았을 때 쉽게 다가갈 수 있게끔 하는 설교를 찾아봤다. 성경 구절이나 이런 것들보다 개인의 사생활을 이용하거나 간질하는 분들의 소스를 찾아봤다"라고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김성철은 최근 SNS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티라미수케익' 영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티라미수케익'을 보여줄 수 없냐는 질문에 노래 한 소절을 부른 김성철은 "이 자리에서 하면 죽을 것 같다"고 민망해했다. 김무열은 "너무 달콤하다"고 칭찬했다.

김성철은 "6년 전에 했던 드라마의 장면인데 끌올 되서 사랑을 받는 것에 감사하다"면서도 "이제 끝났으면 좋겠다. 전세계적으로 안갔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다. '노웨이아웃'이 태평양을 건너면 좋겠다"고 재치있게 드라마를 홍보했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31일부터 매주 수요일 두 개의 에피소드씩 디즈니+와 U+모바일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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