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이 영화 '그 남자의 책 198쪽'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30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유진은 "시나리오를 보면서 그림이 그려지더라. 자극적이지 않고 잔잔한 사랑이야기가 마음에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진은 "극 중 내가 맡은 은수가 딱 나같다. 밝고 발랄한 모습을 뺀 내모습과 같다. 그래서 연기하면서 너무 편했다. 10년 동안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항상 밝고 씩씩한 모습만 보여줬는데 차분한 모습을 처음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23일 개봉하는 '그 남자의 책 198쪽'은 떠나간 옛 애인의 기억을 찾기 위해 198쪽의 비밀을 찾으려는 준오와 시련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은수가 준오의 비밀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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