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병철과 송지효가 부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김병철은 22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구원자'(감독 신준) 언론시사회에서 송지효와의 부부 호흡에 대해 "아름다운 연기자라고 생각했고 미팅할 때도 아름다운 미모에 놀랐다"라고 말했다.
![배우 김병철, 송지효가 영화 '구원자'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주)마인드마크]](https://image.inews24.com/v1/7d86294066b381.jpg)
이어 "소통하기 좋고, 현장에서 다른 스태프와의 관계를 부드럽게 만드는 탁월한 능력이 있다"라며 "선희 역할을 훌륭하게 그려보여주셔서 여러가지로 큰 도움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송지효 역시 "좋았다. 어색함이 없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처음부터 남편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오래 알고 지낸 것 같은 익숙함이 있다. 교감이 처음부터 잘 됐다. 개인적으로 잘 맞아서 너무 좋았다"라고 전했다.
'구원자'는 축복의 땅 오복리로 이사 온 영범(김병철)과 선희(송지효)에게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지고, 이 모든 것이 누군가 받은 불행의 대가임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오컬트다.
누군가 기적을 받는 순간, 누군가는 반드시 저주를 받게 된다는 흥미로운 설정과 신선한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적을 향한 인간의 본능적인 욕망을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현실적인 물음을 던진다.
'구원자'는 오는 11월 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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