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14회 가파도 청보리축제가 오는 4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가파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청보리와 가파도 자연 문화경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청보리밭 올레길 걷기, 해상에서 소라찾기, 소망 연날리기 등 가파도 자연 문화 탐방 위주로 중점 구성했다.
축제는 가파도 섬 특유의 자연과 자연 문화경관를 체험하고 일상으로부터 힐링을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
또한, 방문객들을 위한 즉석 노래자랑, 림보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가파도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인 보리쌀과 청보리차 등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가파도에서 쾌청한 날씨에는 한라산, 송악산, 산방산, 마라도 등 빼어난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바닷 바람막이 돌담은 가파도 사람들의 어떻게 살았을까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매력이기도 하다.
축제기간 가파도를 왕래하는 선박편은 평소 1일 9편에서 축제기간에는 17편으로 증편 운행해 가파도를 찾는 방문객들의 승선불편을 덜어줄 계획이다.
강상준 가파도청보리축제위원장은 “푸른 보리잎이 봄을 알리는 가파도에서 열리는 청보리 축제에 가족과 함께 청보리길을 걸어보고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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