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혜 기자] 인제스피디움에서는 모터스포츠 이벤트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가 오는 29일부터 3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8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올 시즌부터 바이크 대회를 분리하고 서포트 이벤트를 모두 경기로 구성해, 자동차 전문 모터스포츠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내구 레이스를 비롯해 타임 트라이얼, 드리프트 등 다양한 종목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메인 이벤트인 ‘인제 내구’는 오거나이저 체제로 강화하고, 작년까지의 시간제 내구와 다르게 정해진 거리를 달리는 경기로 방식이 변경된다.
개막전은 300km를 달리기로 진행한다.
신규 서포트 레이스는 2가지로 순위를 경쟁하는 본격적인 레이스로 진행된다. 차종과 실력에 구분 없이 각자 목표한 기록에 가장 근접하게 주행하는지를 겨루는 타겟 트라이얼 방식으로 경쟁하는 ‘TC-타겟’과 BMW M 차량이 출전해 가장 빠른 랩타임을 겨루는 타임 트라이얼 형식의 ‘M 클래스(가칭)’이 펼쳐진다.
드리프트 경기는 드리프트 입문자 대상의 ‘인트로 투 드리프트 컴페티션(IDC)’이 진행된다.
이승우 대표는 “해마다 새로운 시도를 통해 발전하는 인제 내구와 새롭게 선보이는 새로운 서포트 레이스들, 그리고 꾸준히 이어온 드리프트 대회까지 관객의 볼거리는 물론 대회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해 국제대회와 어깨를 나란히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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