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18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제주시 전농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향기 품은 벚꽃길 전농로’ 주제로 길거리공연, 버스킹, 거리퍼레이드,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 첫날에는 삼도1동 풍물팀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오후 7시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 K점핑, 브릴란테 댄스, 초청가수 공연 등 제주의 봄을 알리는 흥겨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져 축제 관람객들에게 즐거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트롯장구, 슬로우어스 밴드, 중앙초 방송댄스, 문화의집 청소년댄스 등 시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실버 아코디언, 타악 난타, 댄스동호회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해병대 군악대와 사우스 카니발 거리 퍼레이드, 싱어밴드, 용담댄스동호회 등 버스킹 공연도 펼쳐져 본격적인 봄소식을 알린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 기간 전농로 일대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