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이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17기 위탁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7일부터 26일까지다.
이번 모집 대상은 대전 지역 중학생 및 고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1학기 교육과정은 4월 7일부터 7월 16일까지 운영된다.

꿈나래교육원은 대전에서 유일한 공립 위탁형 대안교육기관으로, 개원 9년 차를 맞이했다. 위탁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견하고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과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등 일반 교과 수업뿐만 아니라 감성나눔 캠핑, 나래팝, 꿈길프로젝트, 별별해봄 등 꿈나래교육원만의 특색 있는 체험 중심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주제융합 여행학교, DREAM UP 챌린지, 마을교육 공동체 등 학생 개개인에게 집중하는 참여형 학습 활동도 마련되어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담임교사 또는 Wee클래스 교사와 상담한 후, 학교장 추천을 받아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면접 대상자는 28일 발표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3일 각 학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관계자는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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