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전 피겨스케이킹선수 김연아가 미국 여객기 추락 사고로 세상을 떠난 피겨스케이팅 선수단을 추모했다.
1일 김연아는 자신의 SNS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올린 워싱턴 DC 여객기 사고 희생자 애도문을 공유했다.
![김연아 [사진=김연아 SNS]](https://image.inews24.com/v1/7258cd7887e8fb.jpg)
애도문에는 "깊은 슬픔과 애도의 마음을 담아 워싱턴 DC 여객기 사고로 인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피겨스케이팅 선수단을 비롯한 모든 희생자분들을 진심으로 추모한다"며 "그들의 열정과 헌신 그리고 아름다운 무대를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유가족분들과 동료 선수들, 미국 피겨스케이팅 협회 그리고 슬픔에 잠긴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는 추모의 말이 담겨 있다.
![김연아 [사진=김연아 SNS]](https://image.inews24.com/v1/bae4d775e43aa0.jpg)
앞서 아메리칸항공 자회사인 PSA항공의 5342편 여객기는 지난 29일(현지시각) 오후 8시55분께 워싱턴 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 33번 활주로에 착륙하려고 접근하던 중 군용헬기 블랙호크와 충돌해 포토맥강으로 추락했다. 희생자 중에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와 학부모, 코치 등이 다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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