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오늘(2일) 결방⋯'모텔 캘리포니아' 프리미어 편성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구해줘! 홈즈'가 이번 주 쉬어간다.

2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방송 예정이던 '구해줘! 홈즈'가 결방한다.

MBC는 지난달 29일부터 예능프로그램을 전면 결방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해당 시간대에는 오는 10일 첫방송을 앞둔 배우 이세영, 나인우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프리미어가 편성됐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다.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며, 이세영(지강희 역), 나인우(천연수 역), 최민수(지춘필 역), 김태형(금석경 역), 최희진(윤난우 역) 등이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편 지난 29일 탑승객 181명을 태운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하고 179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오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