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신인' 킥플립, 데뷔 콘텐츠 일정 연기…제주항공 사고 여파(전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의 데뷔 콘텐츠 일정이 연기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0일 킥플립 공식 SNS를 통해 "2025년 1월 1일 0시 공개 예정인 킥플립 콘텐츠 일정이 연기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JYP는 "해당 콘텐츠는 1월 6일 0시 업로드 예정이며 추가적 변동이 있을 경우 재안내 드릴 것"이라며 "안타까운 사고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킥플립은 JYP가 새롭게 선보이는 7인조 보이그룹으로, 보드를 한 바퀴 돌려 앞으로 나아가는 것처럼 기존의 것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게 활약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팀이다.

지난달 21일 '2024 마마 어워즈'에 출연한 박진영이 킥플립의 데뷔 소식을 전하며 실루엣 포토를 최초 공개했다.

한편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179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수색 초기 구조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탑승객 전원이 목숨을 잃었다.

아래는 킥플립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2025년 1월 1일 0시 공개 예정된 KickFlip 콘텐츠 일정이 연기되어 안내드립니다.

해당 콘텐츠는 1월 6일 0시에 업로드 예정이며,

추가적인 변동이 있을 경우 재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안타까운 사고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