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트롯계 귀공자' 김용빈이 인간미 넘치는 허당 매력과 반전 유머감각을 대방출한다.
김용빈이 ENA '길치라도 괜찮아'를 통해 '길치클럽' 3번째 멤버로 합류한다. 철저하고 우아한 완벽주의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그가 선보일 새로운 면모에 기대가 모아진다.
![길치라도 괜찮아 [사진=ENA ]](https://image.inews24.com/v1/a2f70943aaa9f0.jpg)
지난 방송에서 김용빈은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 박지현·손태진과 함께 '길치클럽' 완전체를 완성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어 본격 여행길에 나선 김용빈의 예고 영상이 공개되면서,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의 첫 여행지는 바로 미식의 도시 목포. 그런데 "신호등 하나만 건너면 되는 길을 몇 시간을 헤맸다.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는 충격(?) 고백으로 그의 '길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김용빈이 여행 예능에 첫 도전한 이유는 "여행을 좋아하는데, 혼자 하는 걸 잘 못한다. '길치라도 괜찮아'를 통해 혼자 여행하는 법을 배워보고 싶었다"는 것. "누군가에게 여행을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도전하게 됐다"는 점도 더해졌다.
하지만 첫 여행부터 최고의 길치 레벨이 드러나 스스로도 당황했다고. 그는 "그래도 네비게이션은 잘 본다"는 긍정 마인드로 여정을 이어나갔다. 무엇보다 평소 양산이 필수 아이템일 정도로, 그가 '태양을 피하고 싶은 완벽주의 귀공자'라는 점은 그의 여정의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 이번 여행에서도 면장갑, 양산, 팔토시를 풀세트로 장착, 완벽한 자기 관리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김용빈은 "무대 위 완벽한 모습보다, '길치라도 괜찮아' 속 인간적인 모습으로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인간 김용빈을 통해 시청자분들도 함께 웃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는 관전 포인트를 남겼다.
8일 저녁 7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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