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가 '연예대상' 레드카펫에 이어 '가요대축제' 포토월 행사도 취소했다.
13일 오후 KBS는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제작진과 논의 결과, 당초 20일 오후 4시에 진행 예정이었던 아티스트들의 포토월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생방송 행사에 집중해 더욱 좋은 방송을 보여드리기 위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KBS는 21일 열리는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도 취소한 바 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탄핵 정국 여파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가요대축제'는 20일 오후 8시 30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KBS 2TV에서 생중계 한다. 가수 지코, 아이브 장원영, 배우 김영대가 진행한다.
가요대축제에는 NCT(127/DREAM), 엔하이픈, 에스파, (여자)아이들, 아이브, 보이 넥스트도어, 이찬원, 장민호, 영탁, 이영지, 피원하모니, 원어스, 케플러, 크래비티, 키스오브라이프, 트리플에스, 유니스 등 올 한 해를 빛낸 아티스트들부터 지누션, 바다, 베이비복스, 구준엽 등 추억의 레전드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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