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이승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 공연을 앞두고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이승환은 13일 자신의 SNS에 방송인 김어준 씨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폭로한 내용을 캡처해서 게재하고 "2024년 잔혹한 북풍 동화. 사실이라면 그날의 저들은 '100만 명, 200만 명 죽인다고 까딱 있겠습니까'라며 차지철의 망령이 씌인 듯 낄낄거리지 않았을까 끔찍한 괴물들이다. 왜 보수 정권에서만 저런 일이 생기는가"라는 글을 올렸다.
이승환은 비상계엄 선포 및 탄핵 정국을 맞아 강도 높은 발언을 하고 있는 가운데 다시 한 번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환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촉구하는 집회에서 공연을 연다. 개런티는 중요하지 않다고 밝힌 이승환은 "덩크슛(탄핵하라 윤석열로 개사),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돈의 신(돈의 힘으로 개사 ), 사랑하나요?!, 물어본다, 슈퍼히어로 부를 거다. 따뜻하게 하고 와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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