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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측 "이효리와 전속계약…앨범작업 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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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컴백 목표…'2016 MAMA'도 안 오른다

[이미영기자] 가수 이효리가 내년 상반기 가수로 컴백한다.

24일 키위 미디어 그룹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이효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컴백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형석, 김도현 작곡가가 곡 작업을 진행 중이며, 아직 구체적인 것을 밝힐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며 "이효리는 당분간 다른 활동 대신 앨범 작업에 몰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앞서 12월 홍콩에서 열리는 '2016 MAMA'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이를 거절하고 앨범 활동에 전념키로 한 것.

키위미디어그룹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김형석이 회장으로 있는 회사다. 이효리는 가수 컴백을 앞두고 김형석을 만나 음반 등에 대해 논의 했으며, 전속계약을 하며 컴백 준비에 급물살을 탔다.

이효리는 지난 2013년 5월 발매한 정규 5집 '모노크롬(MONOCHROME)'을 마지막으로 가수 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최근 가수 이승환, 전인권과 함께 국민 위로곡 '길가에 버려지다’를 발표해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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