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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원, '뮤직뱅크' 새 얼굴 됐다…솔빈과 스무살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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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혁, 씨엔블루 및 배우 활동 전념

[김양수기자] KBS 2TV '뮤직뱅크'의 얼굴이 바뀐다. 씨엔블루 강민혁이 오늘(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하고 배우 이서원이 자리를 채운다.

지난 6월부터 솔빈(라붐)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강민혁아 해외 공연 등 스케줄을 이유로 하차한다. 씨엔블루와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자 '뮤직뱅크' 제작진과 오랜 상의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했다.

발랄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뮤직뱅크를 빛냈던 강민혁은 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아쉬운 이별을 한다. 그의 뒤를 이어 배우 이서원이 솔빈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서원의 MC 데뷔 무대는 11일 오후 5시 확인할 수 있다.

이서원은 지난 9월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노을(배수지 분)의 동생 노직 역을 연기한 신인 배우이다.

'뮤직뱅크' MC는 차세대 스타 등용문으로 유명하다. 그간 박보검, 송준기를 비롯해 박서준, 이장우, 지성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거쳐갔다. 이서원의 활약에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서원과 솔빈은 1997년생 동갑내기로 상큼발랄한 스무살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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