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3시즌 연속 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 결정

입력 2016.10.19 오전 11:06 수정 2016.10.19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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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내 광고 권한 등 브랜드 홍보 권리 가져

[이성필기자] 올 시즌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도 KCC가 이어간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9일 2016~2017 시즌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로 KCC가 결정됐다고 전했다. 역대 다섯 번째이자 3년 연속으로 KCC가 프로농구를 돕는다.

KCC는 대회 공식 명칭을 포함해 KBL 10개 구단 경기장 내 광고 권한과 기타 인쇄물, 제작물 등에 KCC 브랜드를 게재하는 권리를 갖는다.

이에 따라 올 시즌 프로농구 공식 대회명은 '2016-2017 KCC 프로농구'이며 KBL과 KCC는 국내 프로농구 발전과 흥행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KCC는 종합 건축ㆍ산업용 자재 및 도료, 실리콘 등을 생산하는 정밀화학 기업이다. 전주 KCC의 모기업으로 프로-아마 최강전과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 대회 후원 등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