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삼시세끼'의 차승원과 이서진이 한자리에서 만났다.
9일 오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강호동과 신동엽의 사회로 tvN 개국 10주년 시상식 'tvN10 어워즈'가 진행됐다.
차승원과 이서진은 tvN에서 인생작을 만난 스타들에 주는 'Made in tvN' 상을 시상하기 위해 나섰다. '삼시세끼'에 출연한 두 사람이 한자리에 함께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서진은 "저희는 오다가다 두어번 만났다. 비행기와 중국집이다. 중국집에서 차승원 씨 요리를 먹고 싶었는데 술 드시느라 바빠서 못 얻어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삼시세끼'는 제가 먼저 시작했는데 차승원 요리 실력에 밀려서 욕만 먹다가 섬으로 쫓겨났다. 차승원에 대응하는 요리사를 섭외했다"라고 곧 시작하는 '삼시세끼' 어촌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차승원은 함께 하는 에릭의 요리 실력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tvN10 어워즈'는 tvN 개국 10년의 역사를 함께 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총망라한 특별한 시상식으로, 드라마 콘텐츠, 예능 콘텐츠, 연기자, 예능인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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