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음원차트 1위가 박효신에서 박효신으로 바통터치 됐다. 박효신이 선공개곡에 이어 정규앨범으로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완벽한 왕의 귀환이다.
박효신은 지난 3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7집 정규 앨범 'I am A Dreamer(아이 엠 어 드리머)'의 수록곡 12곡을 공개했다.
수록곡 중 'Home(홈)', 'Beautiful Tomorrow'(뷰티풀 투모로우)’는 이날 오전 엠넷, 벅스, 지니, 네이버, 올레, 소리바다 등 주요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1,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일 선공개된 '숨'은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그야말로 음원차트는 박효신 천하다. 신곡 '홈'과 '뷰티풀 투모로우', 선공개곡 '숨'까지 1,2위를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
이외에도 'Wonderland', 'The Dreamer', 'I'm your friend', 'Li-La', '꿈' 등 수록곡 대부분이 실시간 음원차트 상위권에 대거 진입, 줄세우기를 시작하며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임을 입증했다.
박효신은 7집 신규 앨범과 동시에 한동안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지키던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볼빨간사춘기의 '우주를 줄게' 등 인기곡들을 제치고 올 가을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박효신 대 박효신'으로 재편된 음원차트에서 롱런 지속 여부가 또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박효신은 7집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수록곡 대부분을 작사, 작곡해 본인만의 음악적 색채를 담아냈다. 영국 밴드 마마스건의 앤디 플래츠, 세계적인 엔지니어들, 정재일, 김이나, 김지향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합세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층 부드러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가 눈길을 끈다.
박효신은 이번 앨범에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모두 쏟아냈고, 완성형 싱어송라이터로서 스스로의 가치와 존재감을 입증했다는 평이다.
한편, 박효신의 7집 'I am A Dreamer'는 오는 7일 오프라인에서 판매된다. 박효신은 오는 8일부터 약 2주간 총 6회에 걸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며 7집 정규 앨범 라이브를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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