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양상문 감독, '제발 파울이라고 해줘!'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 대 SK 와이번스 경기가 열렸다. 9회말 1사 1루에서 LG 유강남이 헛스윙 삼진을 당하자 양상문 감독이 나와 파울 아니냐며 심판에게 항의하고 있다.

SK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투수 켈리가 6.2이닝 3실점, 김광현이 두 번째 투수로 나와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5-3으로 역전승했다. 이번 승리로 SK는 5위 KIA를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SK가 남은 3경기를 승리하고 KIA가 5경기 중 3패 이상을 당하면 5위가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