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가 다리 통증으로 30일 예정된 무대에 오르지 못한다. 휴식을 취하며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며, 10월 앞둔 컴백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30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창원에서 열리는 'K팝 월드페스티벌'에 출연 예정인 랩몬스터가 무대 공연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대한 무리 없는 선에서 컨디션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10월 10일로 예정된 방탄소년단의 컴백에는 무리가 없을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랩몬스터는 지난 29일 정규 2집 컴백을 위해 새로운 안무 연습에 집중하던 중 통증을 느껴 바로 정형외과를 찾았고, '피로골절'로 발전할 수 있으니 다리에 무리를 줄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진단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리며 "엑스레이상으로 이상이 없고 무릎 외 부위나 전반적인 컨디션은 좋은 상태이며,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물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초기에 증상을 발견했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면 좋아진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랩몬스터는 건강한 상태로 컴백하기 위해 남은 기간동안 쉬면서 컨디션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랩몬스터는 이날 'K팝 월드페스티벌' 무대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공동 MC로서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행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 10월 1일 진행되는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 무대에도 랩몬스터를 제외한 6명의 멤버가 공연에 참여한다.
방탄소년단 측은 "방탄소년단의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과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 무대를 기다리신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모두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정규 컴백 활동시 팬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0월10일 정규 2집 앨범 'WINGS'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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