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다크나이트' 속 '투페이스'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에론 에크하트가 신작 영화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다.
28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에론 에크하트의 내한 소식을 발표했다. 올해 영화제의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초청작 '블리드 포 디스'를 들고 배우 마일스 텔러와 함께 부산을 찾는다. 마일스 텔러는 영화 '위플래쉬'로 한국 관객에게 익숙한 배우다.
새로 내한을 확정한 에론 에크하트는 '블리드 포 디스'를 통해 첫 내한을 확정했다. 그는 영화 '사랑의 레시피'(2007), '래빗 홀'(2010), '럼 다이어리'(2011), '백악관 최후의 날'(2013), '런던 해즈 폴른'(2016) 등에 출연했고, 현재 상영 중인 '설리:허드슨 강의 기적'(2016)에도 출연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에론 에크하트가 국내 관객에게 가장 뜨거운 인상을 남겼던 작품은 지난 2008년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다. '투페이스'라는 별명을 가진 검사 하비 던트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오는 10월12일 진행되는 오픈토크와 '블리드 포 디스' GV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와 함께 부산 관객을 만날 마일스 텔러 역시 같은 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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