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배용준과 계속 간다…키이스트와 재계약

[이미영기자] 배우 한예슬이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는 21일 "한예슬이 업계 관계자들의 수많은 러브콜을 뒤로하고 현 소속사인 키이스트와의 재계약 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지난 2년간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한예슬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예슬이 소속 재계약을 맺은 키이스트는 배용준, 손현주, 엄정화, 정려원, 주지훈, 한지혜, 김수현, 구하라, 박서준, 이현우 등 5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다. 키이스트는 점진적으로 매니지먼트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2016년에만 홍수현, 정려원, 소이현 등 기존 소속 배우들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한편, 한예슬은 광고 및 화보 촬영 등의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으며,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